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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AI·건설·소방 3대 현안 성과 "지역 경제활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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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작성일 25-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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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제조혁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소방 교육훈련 혁신 등 3대 현안에서 성과를 거두며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회복, 안전 역량 제고에 나서고 있다.


시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I 팩토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다층 PCB(30층 이상 다층 회로기판) 자율제조 기술 개발을 목표로 2029년까지 총 106억 원이 투입된다. 


대구 대표 기업 ㈜이수페타시스를 중심으로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과 AI 전문기업이 참여해 표준 데이터 기반 고장·불량 예측, 공정 최적화 자동화 등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AI·반도체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연평균 3.3% 성장이 전망되는 글로벌 PCB 시장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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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행보도 이어졌다. 시는 ‘공공건설공사 지역하도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공사비 100억 원 이상 대형사업을 대상으로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목표치인 70%에는 아직 못 미쳤으나(59.5%), 시는 조례에 근거한 의무 점검과 제도 개선으로 연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지역 건설업은 고용과 경제의 근간”이라며 “공공사업을 통해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2025년 교육혁신 강의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9명의 소방관이 참가해 창의적 강의 기법과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최우수상은 북부소방서 예병욱 소방장이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얻었으며, 달성소방서 전수빈 소방교와 수성소방서 심지언 소방교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성과들을 바탕으로 ▲AI 전환 제조기업 확대 ▲공공건설 하도급 실적 강화 ▲시민 안전 역량 제고를 지속 추진해 미래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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